글로벌 공급 사슬이 경색되고 미국의 인플레방지법이 한국산 전기차를 차별하는 등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자동차업계는 수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글로벌 공급 사슬의 압박과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미국의'디플림시법'차별 등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1월 자동차 수출은 21만 9489대로 작년 11월보다 25% 증가했다.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4억달러로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수출량과 수출액이 나란히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목적지별로는 미국, 유럽연합, 중남미 지역 국가에 대한 수출이 같은 기간 51%, 6.3%, 22.8% 증가했다.
특히 1~11월 자동차 수출 총액은 487억 달러로 이미 작년 전체 수준을 추월했으며, 올해 연간 수출액은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14.8~5만 42대, 수출은 20.3~14억 9000만달러 증가해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신에너지 차종의 수출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이 중 전기차 · 수소에너지차의 수출은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넘어섰다.전기자동차는 2만 2341대가 수출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2.8%에 이른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