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저녁, 중국 음악계의 리더인 왕펑 (王峰)은 한 대형행사에서 데뷔 몇년 동안의 경력과 어려움을 털어놨다. 왕펑 (王峰)은 자신의 딸이 음악계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음악을 굶어죽일수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발언은 많은 업계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왕봉은 애처가인 장쯔이의 이름으로 자신의 검은 옷에 가죽바지를 입었을뿐만아니라 강연회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날가봐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가 했다.록가수로서 왕펑은 현실과 꿈의 충돌을 꺼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돈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주제에 들어간후 왕봉은 데뷔 몇년동안의 경력과 어려움을 고백하였다.왕펑은 음악을 위해 월급이 많은 공직을 그만두고, 가장 일찍 바오자제43호 밴드를 결성하고, 인디 음악인이 된 후 집세와 식비 등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고했다.'봄날''북경북경'등 널리 불리는 곡들을 만들게 됐지만, 그로 하여금 생존의 압박과 함께 음악계에 문제가 생기면 음악인이 가난해지는 것은 불합리한 일임을 생각하게 했다.
18세 때부터 곡을 쓰기 시작해 27~28세까지 10년 동안 왕펑은 원래 음악 작품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령 명성이 높아지고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다고 해도 음반으로 버는 수입은 보통 샐러리맨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창작자는 공연만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왕봉은 이렇게 농을 치면서 모두가 매일 출근하면 로임을 받지 않고 퇴근한후 차를 몰고 집에 오는 길에 두 사람을 데리고 생활비를 번다고 말했다.그는 몇십년 동안 몇장의 음반판권 총수익이 겨우 60만원에 달했는데 판권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행기 한대를 손해보는 셈이여서 관중들의 탄식까지 자아냈다.유명 가수의 수입이 일반인보다 낮아, 현장에 있던 많은 관중들은 꽤 뜻밖이었다.
지난날들을 함께 나누고난 왕봉은 많은 반성을 했다. 자신의 행동을 통해 음악인들이 자신의 가난함이 불합리하다는것을 인식하게 하기를 바랐다.왜 음악인들은 이런 가난을 감수해야 하는지, 심지어 당연한 현상이라고 여기기까지 한다.돈이 없어 떳떳한 삶, 좋은 창작 환경을 갖지 못하고 음악을 포기하는 것은 음악계나 청중 모두에게 큰 손실이다.왕펑은 돈이 음악인에게 주는 의미는 더욱 존엄성, 아니라고 말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돈 때문에 속물이나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왕봉은 자신의 가정으로 돌아가 딸이 음악계에 들어가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왕펑은 신앙, 꿈, 미망, 고독 등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고유한 인상표에서 벗어나 더욱 실제적인 각도에서 음악업계 종사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을뿐만아니라 무료음악 청취자로 하여금 음악계에 대해 다른 사고를 하게 했다.왕펑은 강연 말미에는 음악계에서 먼저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일부분으로 뭔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창업자의 자격으로 새로운 쇄악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타 창업은 이미 흔한 일이 됐다. 왕펑은이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창작자가 작품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나아가 음악 산업의 딜레마까지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